올해로 10회 째 후원, 19일까지 무료 전시

재단법인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은 청년 미술작가들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시장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진 청년 작가 지원 전시’로, 1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소재 유나이티드 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여건이 부족해도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유나이티드갤러리는 우수한 신진 작가들을 위해 매년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후원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도예, 설치미술, 일러스트,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크로스오버 활동을 하고 있는 손모아, 심우찬(Jackson Shim), 이승원, 홍승태 작가가 참여했다. 재료, 장르, 기법 등에 구애받지 않고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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