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윅셀라’ 강력 론칭 3주차 처방 24% 차지

마이란이 미국에서 애드브에어(Advair) 제네릭의 강력한 출시로 GSK를 압박하고 있다.

Iqvia의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란은 GSK의 블록버스터 호흡기 치료제 애드브에어/세레타이드의 제네릭을 출시한 후 3주만에 시장의 약 1/4을 점유했다.

3월1일 첫 주에 미국에서 마이란의 제네릭인 윅셀라(Wixela Inhub)의 약 3만 8000건 처방됐다.

이는 GSK와 파트너 프라스코 레보라토리즈(Prasco Laboratories)가 출시한 공인된 제네릭(authorized generic)을 앞질렀다.

마이란은 공인된 제네릭의 도매가보다 67% 저렴하고 애드브에어보다 70% 낮은 가격으로 윅셀라를 출시했다.

마이란이 2월 12일 출시한 후 첫 2주 동안 약 9000건이 처방됐다.

판매 3주차에 윅셀라 처방은 3만 7000여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3월1일까지 1주간 브랜드와 제네릭 제품의 전체 처방의 약 24%를 차지했고 프라스코의 공인된 제네릭은 약 15%를 점유했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강력한 출시는 일부 보험 처방서에 윅셀라를 즉시 채택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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