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GSK, ‘카보테그라비+릴피비린’ 긍정적 데이터 발표

한 달에 한번 투여로 매일 투여하는 약품만큼 HIV HIV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는 2건의 임상 3상 데이터가 발표됐다.

4주마다 주사하는 GSK의 자회사 비브 헬스케어의 인테그라 억제제 카보테그라비르(cabotegravir)와 J&J의 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저해제(NNRTI) 릴피비린(rilpivirine)의 복합은 HIV 억제제에 표준 3개 경구 약품 복합요법만큼 효과적임을 1000여명이 관련된 연구에서 보였다.

ATLAS와 FLAIR 연구 결과는 최근 시애틀에서 열린 CROI(Conference on Retroviruses and Opportunistic Infections)에서 발표됐다.

매일 경구 약품만큼 효과적인 GSK와 J&J의 4주 요법은 임상에서 거의 모든 환자들이 선호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ATLAS 연구는 이전 장기지속 항레트로바이러스제로 치료받은 환자와 관련됐고 카보테그라비르+릴피비린은 바이러스 억제율에서 표준요법과 대등했다.

FLAIR 연구는 새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모집했고 경구 치료에 비열등을 보이는 데이터와 함께 내성균의 출현으로 인한 치료 실패율도 비슷한 1%로 나타났다.

두 연구 모두에서 모든 실패 사례는 러시아에서 발생했으며  러시아, 동유럽, 동아프리카에서 발견되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문 HIV-1 하위 유형이었다.

비브와 J&J는 항레트러바이러스 효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격월로 중 수 있는 복합요법을 ATLAS-2M 연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