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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아 인공혈관 수급문제 해결 나섰다
복지부 등 관계부처 고어社 공급 재개 요청 계획
2019년 03월 11일 (월) 08:57:04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소아용 인공혈관의 공급 차질에 대해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시장 철수로 인하여 수급이 어려운 고어 사(社)의 인공혈관의 국내 수급을 위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대응 한다고 밝혔다.

미국 고어의 인공혈관 등 제품은 희귀질환을 가진 심장기형 환아들의 수술에 꼭 필요한 제품이나, 국내 시자에서 2017년 10월 철수해 수술이 연기되는 등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8일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인공혈관과 봉합사에 대하여 공급을 재개해 줄 것을 고어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지난 8일 고어는 국내 대체품이 없는 봉합사는 공급이 가능하나, 인공혈관은 국내에 타사의 대체품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공급을 거부했다.

그러나, 대한흉부외과학회 전문가에 따르면, 소아심장수술(폰탄수술)에 쓰이는 인공혈관은 국내에 고어 제품 외에 대체품이 없다.

식약처,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부처 합동으로 고어를 긴급히 직접 방문, 현재 국내 소아심장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상황과 그동안 치료재료 가격제도 개선 등을 설명하고 공급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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