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결과 등을 평가해 전국 지역암센터 12개 중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지역암센터는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요구도 기반 맞춤형 암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연계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암정보 제공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암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 및 맞춤형 정보습득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암생존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개발 및 정립 등 암환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지역 암관리계획 수립, 암예방, 국가암검진, 홍보사업, 국가암관리 정책 참여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암관리사업 추진을 통하여 도내 건강수준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암생존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