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등 소셜미디어 기업에 추가 조치 요구

미국소아과학회(AAP)가 백신에 대한 잘못된 온라인 정보로 인해 어린이에게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핀터레스트(Pinterest)에 더 많은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강력한 과학적 연구에서 백신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생명을 살리는 것을 입증했지만 백신에 대한 부정확하고 오도된 내용은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모가 자녀들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로 점차 눈을 돌리면서 부정확한 정보의 결과가 오프라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글(YouTube), 페이스북(Instagram, WhatsApp), 핀터레스트 모두는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AAP는 부모들이 백신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도록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한에서 AAP는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방법을 논의하고 미팅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AAP 회장인 Kyle Yasuda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이런 공중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기회가 있다. 지방과 연방정부, 의료와 공중보건계, IT업계 등 모든 부문에 걸친 헌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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