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 및 심폐소생술 강좌 진행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4일 서울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기증식’을 갖고, 관악구 내 노인 인구 이용률이 높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및 공공 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3대를 전달했다.

또한 기증식에 이어 진행된 심장질환 예방 건강 강좌에서는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나상훈 교수가 심정지의 위험성과 심폐소생술 숙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방법을 공유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서울시 지역구민의 심장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동작구를 시작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증과 더불어 심장질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나상훈 교수는 “우리나라 급성 심정지 환자의 약 절반(49.5%)이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노인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응급처치 교육의 확대와 더불어, 고령 환자분 및 가족들이 평소 경각심을 가지고 고혈압, 심방세동과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요인들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질환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이진아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관악구민들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로 생명을 지키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이엘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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