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전문성 갖춘 인물로 선정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자가 유관단체장과 별도기구 책임임원에 대한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약학정보원장에는 최종수 전 대약 정보통신위원장(서울대, 59), 의약품정책연구소장에는 박혜경 성균관대 약대 연구교수(이대, 54)를 임명했다.

또한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에는 김이항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성대, 55)을 선임하고,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에는 이모세 대약 보험이사(서울대, 54)을 재선임했다.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최종수 약학정보원장, 박혜경 의약품정책연구소장, 김이항약바로알기운동본부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

특히 신임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김대업 당선인이 약학정보원장 시절 상임이사를 맡았으며, 대약 정보통신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임 박혜경 교수는 정책연구소 설립 초기 멤버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책연구소의 연구 기틀을 잡은 정책 전문가로 평해진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활동을 거쳐 현재는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향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경기마퇴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오랜기간 마약퇴치운동고 함께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온 인물로, 약바로쓰기운동을 방문약료나 커뮤니케어와 접목하는 등 한 단계 향상스키는 책임이 맡겨졌다.

이모세 본부장의 연임에 대해서는 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약사공론 사장에 대한 인선은 현 장재인 사장 체계로 일정 기간 더 운영하고, 사장을 포함한 새 임원진 인선은 대의원총회 이후로 미뤄졌다.

김대업 당선자는 “신임 집행부의 유관단체장과 임원 인선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50대 인사들을 책임자로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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