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증가, 고령화 등이 견인…약제비 10% 차지

미국 헬스케어 지출은 2027년까지 연평균 5.5% 증가할 전망이다.

CMS(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Office of the Actuary)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출 증가는 평균 예상된 GDP 증가율 0.8%를 앞선다.

향후 10년간 추정된 연간 5.6% 증가는 경기침체와 ACA(Affordable Care Act)의 입법이 있었던 이전 10년과 대비된다.

헬스 지출은 2007년 5.5%에서 2017년 3.2%로 감소했다.

헬스케어 지출 증가는 작년 4.4%에서 올해 4.8%로 증가가 예상되고 2020~2027년 사이에는 연간 5.7% 증가할 전망이다.

분석은 현재 법률을 근거로 했고 9년간 어떤 변화 요인도 없었다.

실제 수치는 어떤 주요 규제나 정치적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CMS는 중요 요소가 되는 헬스케어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격은 전체 헬스케어 지출 증가의 약 절반이 매년 평균 2.5% 증가를 예상했다.

헬스케어 사용과 강도는 1.7%로 성장의 3분의 1 미만을 차지하며 나머지는 인구통계 변화가 차지할 것이라고 CMS가 밝혔다.

메디케어 지출은 프로그램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진입으로 메디케이드와 민간보험을 능가하는 2027년까지 연평균 7.4% 증가가 예상된다.2020~2017년까지 병원 지출은 연간 5.7% 증가할 전망이고 처방약 지출은 이요 증가로 연평균 6.1% 성장이 예측된다.

지난 10년간 흥미로운 점은 더 많은 제네릭 약품의 출현으로 약가 상승의 둔화이다.

2008~2017년 사이에 처방약가는 평균 2.7% 올랐다.

CMS는 약제비는 현재 9.4%에서 약간 증가해 2027년 미국 헬스케어 지출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약가 상승에 대한 많은 논란은 의사 오피스와 병원에서 관리하는 고가 바이오 약품 등 특수 약품과 관련됐다.

CMS의 약제비 추정은 소매 세팅에서 구입한 약품만 포함했다.

보고서는 DME(durable medical equipment)에 대한 지출은 올해 609억 달러에서 2027년 97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CMC는 “소득 증가와 미국 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민간 보험에서 건강보험인 메디케어로 가입으로 전환 등 경제적, 인구통계적 요인들이 헬스케어 지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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