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헬스케어 지출 10조$ 돌파…제약, 1.2조$ 10% 차지

가치 상승과 지속할 수 있는 문화를 창출할 데이터에 대한 지출 증가에 의해 주로 견인된 글로벌 헬스케어 지출은 2022년 10조 달러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Deloitte)의 2019년 글로벌 라이프사언스 전망( 2019 Global Life Sciences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생명과학 산업에서 변화 추세는 수년간 보인 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9년에 생명과학 분야는 디지털 사고방식의 전략적 증가와 변혁 기술의 추가 채택을 보게 될 것이다.

M&A는 제약산업에서 중요하지만 외적 혁신들은 새로운 진입자와 비전통적인 참여자들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의미있는 문화 변화의 주도자가 될 것이라고 보고서가 언급했다.

보고서는 이런 외부 제휴가 바이오파마 기업들에게 너무 중요한 주요 이유 중 하나로 줄어드는 R&D 투자 수익을 지적했다.

R&D 수익은 12개 제약사에서 9년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익은 2010년 10.1%에서 2018년 1.9%로 하락했다.

딜로이트는 2019년에도 외부 혁신은 특허 만료,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경쟁, 취약한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 수요 증가 등에 직면할 제약사들을 위한 전략적인 초점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8년에 600억~700억 달러 이내에서 빅딜이 있었다.

BMS의 740억 달러에 세엘진 인수 합으로 이런 추세는 2019년 초에도 되풀이 됐다.

보고서는 올해 기업들이 핵심 자산 보충과 비핵심 자산 처분으로 중간 규모 전략적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에 다가오는 다른 변화는 아웃소싱에 대한 초점이다.

보고서는 향후 수년간 주요 제약사들은 업무 관련 아웃소싱 관계에서 보다 전략적, 바이오로직을 위한 관계 기반 모델, 데이터 유래 임상 혁신과 새로운 치료제 제조능력으로 변활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업들은 인공지능, 로봇, 인식 자동화는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에 전문 기술을 아웃소싱할 것이다.

이런 분야에서 아웃소싱으로 제약사들은 효율성 제고, 비용 인하, 임상 시간 감소를 할 수 있다.

보고서는 2022년까지 의약품 지출은 전 세계에서 1.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2년까지 전체 헬스케어 지출의 약 10%이다.

수명 증가 등 헬스케어 지출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인들이 있다.

보고서는 제약산업의 성장률은 2018~2022년까지 연평균 6.5%로 예측했다.

이는 2011~2017년 1.2% 성장률보다 의미있게 높다.

향후 수년간 제약산업의 성장 드라이버는 주요 미충족 욕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치료제는 물론 전 세계에서 새로운 가격 정책의 결과로 약품에 접근 증가 등이다.

보고서는 희귀질환이 매출의 주요 분야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2024년까지 처방약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CAR-T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도 제약산업의 중요한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같은 기간 가격이 주요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는 미국에서 190억 달러의 처방약 매출이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부 이슈들은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로부터 경쟁 증가에 이어 보험사의 정밀검토라고 보고서가 지적했다.

환자와 당국과 전략적이고 관계 주도적 파트너십 구축, 외부 혁신 중점, 풍부한 네트워크 생태계를 확대하고, 데이터를 동원하고, 비전통적 파트너와의 협력이 2019년 이후 직면할 생명과학에서 변화를 모색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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