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등 GLP-1R 수용체 작용제 표적…효과, 안전성 입증 필수

비만과의 전쟁은 진행 중에 있고 시장에는 일부 항비만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비만과 싸움에서 대세를 역전시킬 잠재력을 가진 많은 약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금부터 2026년 사이에 6개 항비만제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미국에서 마케팅될 전망이다.

파이프라인
현재 파이프라인에 있는 비만제의 주요 초점은 배고픔을 조절하기 위해 뇌에서 작용하는 GLP-1R 수용체 주동제이다.

이 계열은 혈당 감소와 포만감능 증가하기 위해 위, 뇌, 췌장과 간에 작용하는 GLP-1 수용체에 결합하고 인슐린 방출을 자극함으로 GLP-1 호르몬을 모방한다.

이런 약품은 GLP-1 수용체를 결합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는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는 인체에 포만감을 증가한다.

사노피, 노보노디스크(이하 노보),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기업들이 이런 종류의 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노보의 삭센다(Saxenda)는 성공한 일부 약품 중 하나이고 현재 마케팅되는 GLP-1R 계열에서 유일한 제품이다.

파이프라인에서 최신 약품들은 더 편리하거나 안전하게 전달함으로 삭센다처럼 현재 약품에 대한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른 용량으로 GLP-1R 수용체 약품은 당뇨나 비만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비만인 사람에게 이익을 보인 일부가 마케팅되고 있다.

노보는 체중 감량을 촉진할 수 있는 다른 약품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회사는 위약군과 비교해 약품 사용 그룹은 26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우수한 체중 감량을 보인 항당뇨병제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에 대한 임상 2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세마글루티드를 사용한 환자들은 평균 3.7kg 체중이 줄은 반면 위약군은 1.1kg 이었다.

세마글루티드는 임상 3상 개발을 시작했다.

노보는 복합 접근이 될 수 있는 임상 1상에 6개 비만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

노보의 비만 파이프라인은 GLP-1 주동제 세마글루티드, 글루카곤 아날로그 G530L, 아밀린 아날로그 AM833. 펩타이드 YY 아날로그 PNY1562/NN9747, FGF 21 아날로그 NN9499, 글루카곤 GLP-1 상호작용제 NN9423 등이다.

노보가 평가하고 있는 다른 메커니즘의 경우 경쟁은 제한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소수의 잠재적인 도전자들이 있다.

가장 앞선 것은 올해 비만에 임상 3상으로 진입하고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에 개념증명 임상을 시작하는 사노피의 글루카곤 GLP-1 상호작용제 SAR425899이다.

사노피도 글루카곤, GLP-1과 GIP(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삼중-주동제 SAR441255를 전임상에 있다.

반면 FGF(fibroblast growth factor) 21 계열에서 암브륵스(Ambrx)에서 라이선스한 BMS의 BMS-986036(ARX618)는 작년 NASH에 긍정적 임상 2상 데이터를 내놓았다.

기존 약품
이미 마케팅되는 다른 항비만제는 콘트라브(Contrave)이다.

오릭시겐이 개발한 콘트라브는 날프로피온 파마슈티컬(Nalpropion Pharmaceuticals)에 2018년 초 매각됐다.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승인된 콘트라브는 날트렉손 HCI(naltrexone HCl)과 부프로피온(bupropion HCl) 확장 방출의 복합 제형이다.

콘트라브는 배고픔 억제는 물론 식욕 감소에 기획됐다.

작년 4월 실적 보고에서 오릭시겐은 미국에서 약 250건 콘트라브 처방이 있었다고 밝혔다.

삭센다와 콘트라브 이외에 제니칼(Xenical), 알리(Alli), 에자이의 벨빅(Belviq), 비부스의 큐시미아(Qsymia) 등 일부 다른 항비만제가 마케팅 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EP(EvaluatePharma)에 따르면 2022년 톱 5 항비만제는 삭센다(매출 9.3억$), 콘트라브(2.6억$), GSK의 제니칼 OTC 알리(1.8억$), 큐시미아(8700만$), 벨빅(6800만$) 등으로 예상된다.

접근 문제
이런 약품은 차세대 항비만제와 곧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큰 사용 전 극복해야 할 일부 장벽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첫 이슈는 질병으로 비만을 치료하는 의사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비만은 과식과 운동 부족의 단순한 결과이기 보다는 만성질병으로 치료돼야 한다고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다이어트와 운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가 없고 체중이 증가한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비용도 문제이다.

많은 보험사들은 항비만제를 급여 대상으로 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다가오는 항비만제의 긍정적인 공중보건 영향을 충족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노보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6.5억 명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2%만이 현재 비만 치료를 받고 있다.

경구 약품의 상업적 잠재력은 남용 우려로 제한돼 왔다.

대안 부족은 위장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GSK의 OTC 약품 알리가 여전히 항비만제 톱 5위에 랭크돼 있다는 사실에서 잘 드러난다.

잠재적 돌파구는 매일에서 매주 투여로 업그레이드, 주사에서 알약으로 전환, 더 큰 효과를 위해 인체의 더 많은 수용체를 목표로 하는 비만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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