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40% 상승…에스테틱 사업 및 파나시 성장세가 견인

휴메딕스는 2018년 4분기에 분기 기준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메딕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43억원에서 20% 증가한 171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에서 39% 상승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각각 1%, 23% 증가해 매출 상승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나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연매출 64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576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달성했다.

휴메딕스는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늘어난 원인으로 에스테틱 사업부 주력 제품들의 매출 증가와 자회사 파나시의 에스테틱 의료장비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꼽았다.

파나시는 4분기에만 2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연 매출 9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57억원 보다 약 2배 가까이 매출이 신장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올해는 신제품(휴미아주 등) 출시, 영업·마케팅 강화 등 모멘텀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성장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상승 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해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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