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자살 시도자들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4월 11일까지 4백만 원을 목표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직접기부 및 응원, 댓글, 공유 등 참여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목표는 총 400만원으로 자살 시도자들의 간병비로 쓰여 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목표액의 68% 수준인 270여 만 원이다.

강동성심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 센터장 조 규종 과장은 “강동성심병원은 자살시도환자의 돌봄 지원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모두가 따뜻한 응원 댓글과 기부를 통해 마음으로 함께하는 간병인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성심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꾸준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 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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