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BMS, 화이자 등 연구 데이터 발표 예정

오는 14~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ASCO GU(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2019 Genitourinary Cancers Symposium)에 앞서 일부 바이오파마가 임상 데이터 발표를 밝혔다.

머크(MSD)는 진행성/전이성 신세포암으 1차 라인 치료에 대해 TKI(tyrosine kinase inhibitor)인 화이자의 인리타(Inlyta, axitinib)와 복합으로 체크포인트 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의 주요 임상 3상 KEYNOTE-426 연구의 생존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상은 전체 생존과 무진행 생존의 1차 목표는 물론 목적 반응률의 주요 2차 목표 모두를 충족했다고 작년 10월 밝혔다.

MSD는 화이자의 수텐(Sutent, sunitinib)과 비교한 키트루다+인리타의 복합이 전체 생존 개선, 약 절반까지 사망 위험 감소는 물론 무진행 생존과 목적 반응률 개선을 보인 첫 중간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

MSD는 미팅에서 종양 포트폴리오로 20여건 요약을 발표하고 있다.

BMS는 임상 3상 CheckMate-214 연구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이전 미치료 진행성/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 대한 옵디보(Opdivo)+여보이(Yervoy) 복합을 수텐과 비교 임상이다.

최소 30개월 관찰에서 중간과 불량 위험 환자들은 옵디보+저용량 여보이를 무작위로 받았다.

이런 그룹은 수텐 그룹과 비교해 유의미한 전체 생존 이익을 계속 보였다.

또한 30개월에서 옵디보+여보이 복합 그룹은 목적 반응률은 이전 17.5개월과 비교해 개선됐다.

화이자와 아스텔라스 파마는 전이성 호르몬 민감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임상 3상 ARCHES 연구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는 엔스탄디(Xtandi, enzalutamide)와 안드로겐 결핍 요법의 복합을 평가했다.

연구결과에서 복합요법은 안드로겐 단독요법과 비교해 61%까지 방사선상 진행이나 사망의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한 1차 최종 목표를 충족했다.

방사선 무진행 생존의 중앙 기간은 복합 그룹이 충족하지 못했지만 단독 그룹에서 무진행 생존의 중앙 기간은 19.4개월이었다.

회사는 ARCHES 임상에서 엑스탄디+표준 호르몬요법이 질병 진행을 지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컨퍼런스에서 엑스탄디를 평가하고 있는 7개 다른 요약도 발표할 예정이다.

넥타르 ㅍ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는 요로상피세포암에 옵디보와 NKTR-214 (bempegaldesleukin) 복합요법을 평가하는 PIVOT-02 연구의 예비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NKTR-214+옵디보 복합은 흑색종, 신세포암 등 다양한 암에 평가하고 있다.

또한 키트루다 혹은 로슈의 티쎈트릭(Tecentriq)과 복합, NKTR-262와 복합, 비호지킨 힘프종에 다케다의  TAK-659와 복합으로 임상 1상에 있다.

NKTR-214는 인체에서 특수 암 살해 T 세포와 자연 살해(NK) 세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뮤노메딕스(Immunomedics)는 재발됐거나 화학요법과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에 내성이 있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에 대한 sacituzumab govitecan의 장기 추적에 대한 업데이트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많은 바이오파마가 후보 약품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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