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이오, 31일 식약처 승인 획득…2021년 시판허가 목표

네이처셀은 알바이오가 개발중인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 3상시험계획이 지난 1월 31일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네이처셀에 따르면, 조인트스템의 임상 3상시험계획승인을 위해 알바이오는 지난해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민원 신청을 진행했다.

이후 두 차례의 보완답변 제출 기한일 연장 끝에 11월 1차 보완 답변서 제출, 올해 1월 18일 최종적으로 2차 보완 답변서를 제출함으로써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에 임상 3상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26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투여를 마치고 내년 말까지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네이처셀은 2021년까지 한국에서의 시판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임상 3상도 승인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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