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국 210개 단위 봉사단에서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들은 30일 양로시설인 상애원(원주시 행구동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며,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및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은 홀몸어르신 사랑 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시장 김한근)을 방문,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명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6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공단은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강원도내 취약세대를 발굴하여 여름과 겨울에 필요한 간편식 등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강릉, 원주, 영월, 춘천지역 홀몸어르신 415명에게 선풍기와 대자리, 여름이불을 제공했다.

‘건강드림콜서비스’는 1천6백여 명의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가 홀몸어르신과 1:1로 연계하여 매주 2회 이상 전화 말벗․손 편지쓰기 등을 통한 정서적 지지활동을 수행하고,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공단의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기획상임이사의 장주기요셉재활원(원주) 방문하여 150여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장기요양상임이사의 새힘터양로원(횡성)을 방문해 50여만 원의 생활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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