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심장그룹 새로운 권고 발표…체중감량 중요성 강조

최신 항혈전제가 심방세동 환자에게 와파린(warfarin)에 대해 권고된 업데이트된 치료 가이드라인이 Circulation,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HeartRhythm 28일자에 동시에 게재됐다.

최신 약품은 비비타민 K 경구 항응고제(NOAC) 계열로 프라닥사(Pradaxa), 자렐토(Xarelto), 엘리퀴스(Eliquis) 등이다.

이런 약품은 기존의 항혈전제인 와파린처럼 혈전 수준의 빈번한 모니터링이 필요없고 약품과 식품 상호 작용이 적다.

권고는 미국 심장협회(AHA), 미국심장학회(ACC), 심장박동협회(HRS)가 공동으로 업데이트했다.

심방세동이 있는 대부분 사람에게 최신 항혈전제의 유용성 이외에도 가이드라인은 체중 감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랫동안 와파린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 감소에 사용돼 왔다.

하지만 와파린을 사용하는 환자들은 한 달에 한번 혈액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식품과 상호 작용 등 불편함이 있었다.

약 10년 전 최신 항혈전제가 시장에 진입을 시작했다.

이런 약품들은 과도한 출혈 위험이 약간 더 낮은 등 기존 약품보다 안전했다.

가이드라인은 심방세동이 있는 두 그룹의 혼자들은 최신 약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하나는 심장 판막 중 하나가 좁아지는 승모판 협착증 환자이고 다른 그룹은 기계식 심장 판막으로 대체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의 다른 초점인 체중 감량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이드라인은 체중감량은 심방세동과 관련된 심장 위험을 감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중 감량은 심방세동의 위험 요인인 고혈압 하락에 도움이 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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