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지출 드라이브…비용부담 높은 입원 중 수술 많아

미국에서 무릎과 고관절 대체술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사인 BCBS(Blue Cross Blue Shield)가 상업보험에 가입한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연구한 보고서를 보면 2010~2017년 사이에 연간 선택적 무릎과 고관절 대체술은 각각 17%, 33% 급증해 정형외과 수술에 대한 지출의 44% 증가에 요인이 됐다.

최대 증가는 보고서에 포함된 최고령층인 55~64세 사람들의 계획된 무릎 데체술이었다.

2010~2017년까지 이 그룹에서 시행한 무릎 대체술은 2017년 수술을 받은 BCBS 회원 1000명 중 약 4명인 42% 급등했다.

더 젊은 사람에서 고관절 대체술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BCBS는 45~54세에서 25%, 35~44세에서 1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계획된 무릎 대체술도 데이터에서 비슷한 추세로 확인했다.

이런 수술은 2010년에 무릎 대체술보다 더 일반적이었고 2017년에도 유지됐다.

최고 증가는 1000명당 7명 이상으로 18% 증가한 55~64세 그룹에서 보였다.

BCBS는 정형외과 통증 질환 치료에 대한 비용이 전체 헬스케어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조사했다.

BCBS 회원 중 이런 질환에 지출은 2017년 540억 달러로 전체 헬스케어 지출의 14%를 차지했다.

선택적 정형외과 수술에만 2017년에 약 250억 달러가 소요돼, 전체 헬스케어 예산의 큰 부분을 차지했고 따라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비용 절감의 영역은 사용된 기기의 가격과 관련이 없다.

오히려, 그것은 같은 지역에 있는 서로 다른 시설들 간의 수술 비용에서 큰 차이와 연관이 있고 외래 환자 세팅에서 무릎과 고관절 대체술을 받는 것이 더 우수하고 저렴하다는 증거와 관련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술이 여전히 입원 중에 일어난다고 BCBS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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