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셀링 약품 ‘옵디보’ 33% 급등…총매출 9%↑

BMS가 작년 4분기 엘리퀴스(Eliquis), 옵디보(Opdivo) 등의 리드로 두 자릿수 성장을 했다.

회사는 2018년 4분기 매출은 59.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2018년 총매출은 226억 달러로 전년대비 9% 늘어났다.

4분기 매출은 미국에서 33억 달러로 16% 급등했고 미국이외에서는 3% 신장했다.

체크포인트 억제제인 옵디보는 4분기 매출 1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3% 급등했고 회사의 톱 매출 제품이 됐다.

항혈전제 엘리퀴스도 분기에 매출 17억 달러로 25% 급증해 강력한 성장을 보였다.

미국에서 옵디보와 엘리퀴스의 매출은 각각 43%, 27% 증가했다.

4분기,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은 연간 2% 증가한 5.3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의 매출은 10% 증가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흑색종 약품 여보이(Yervoy)는 매출 3.8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3% 급등했다.

다발성 골수종 약품 엠플리시티(Empliciti)는 10% 증가한 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바이러스 사업에서 주요 약품의 실적은 하락했다.

4분기 바라클루드(Baraclude)의 매출은 1.65억 달러로 저년동기대비 29% 급감했다.

수스티바(Sustiva)와 리야타즈(Reyataz) 프랜차이즈는 각각 분기 매출이 5400만 달러, 9900만 달러로 69%, 31% 하락했다.

C형 간염 프랜차이즈 매출도 93% 급감했다.

BMS는 1월 바이오 업체인 세엘진을 740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사는 1차 라인 폐암에 옵디보+여보이 복합의 라벨 확대 신청을 자발적으로 철회한다고 말했다.

BMS는 올해 매출은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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