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정기적 사용 증거 부족

아스피린이 심장발작, 뇌졸중 위험을 줄이지만 주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JAMA 22일자에 게재됐다.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Sean Zheng 연구팀은 중앙 나이 62세인 13개 임상에서 16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사용한 심혈관 병력이 없는 참가자들은 심혈관 문제의 위험이 11% 감소했지만 주요 출혈 위험은 43%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심장발작, 뇌졸중, 심혈관 사망의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의 정기적 사용을 권고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스피린이 심장발작과 뇌졸중의 위험 감소에 효능이 있지만 일부 연구들은 이런 개념에 배치되고 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아스피린의 사용은 심혈관 문제의 더 낮은 위험과 주요 출혈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런 정보는 심혈관 문제와 출혈의 1차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에 대해 환자와 상담을 통해 알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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