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공정위 조사 이례적…회사 측 "내용 파악 중"

JW중외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21일 오전 JW중외제약 본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늘 오전 공정위가 조사를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어떤 사안으로 방문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약사에 대한 공정위 조사는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보통 리베이트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이나 탈세 관련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담합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담합 관련 부서에서 (조사를) 나온 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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