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형 인슐린 시장 점유율 26.8% 달성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인슐린 복합제 리조덱플렉스터치(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가 2018년 10월 기준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26.8%를차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문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리조덱은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으로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약 1년만에 26.8%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체 2위에 등극했다.

이는 출시 시점인 2017년 11월 2.6%의 시장 점유율 대비 약 10배 가까운 성장을 보인 것으로, 이 트렌드를 반영하면 올해 혼합형 인슐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리조덱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병원을 포함한 전국 170여 개의 종합병원에 랜딩 되어 활발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리조덱이 국내 출시 1년 만에 10배 성장을 기록한 것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값진 결과”라며 “리조덱의 효과와 안전성을바탕으로 혼합형 인슐린 시장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조덱은 초지속형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70%와 식사 인슐린 ‘노보래피드’(성분명: 인슐린 아스파트) 30%로 구성된 최초의 인슐린 복합제이다. 리조덱은 기저 인슐린과 식사 인슐린을 병용 투여하는 Basal-Bolus(기저-식사) 요법보다 주사 횟수가 적어 당뇨병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