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70% 환급 가능…"1형 당뇨병 환자 비용 절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덱스콤 G5 모바일의 전극(센서)이 의료급여법 일부 개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기준 금액의 70%를 환급 받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급여 기준액은 일주일에 7만원이며, 환자는 기준액이나 실구매가 중 낮은 금액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차상위층은 기준 금액의 100%를 환급 받을 수 있어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 1형 당뇨 환자들의 비용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당뇨소모성재료 급여 품목은 혈당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 인슐린펌프용주사기, 주사바늘 총 6개 품목에서, 이번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이 추가돼 7개로 늘어났다.

휴온스는 "이번 급여 적용에 따라 제 1형 당뇨 환자들이 덱스콤 G5 모바일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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