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마, NASH 약품 개발 경주…올해 첫 신약 나올 듯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시장은 잠재력이 높고 대부분 빅 파마/바이오텍 기업의 2019년 표적 분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바이오파마 산업은 NASH란 지방 간 질환의 치료를 위한 약품 개발을 경주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NASHrk 미국에서 간 이식의 1위로 C형 간염을 앞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가하는 비만율로 이런 질환은 더 젊은 환자에서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헬스케어 경제학자인 Home Razavi 박사는 현재 미국에서 화학요법, 이식, 테스트, 입원 등 질환과 관련된 헬스케어 비용은 연간 50억 달러로 추정했고 통제되지 않을 경우 2030년까지 189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많은 환자에도 불구하고 CDC는 위기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고 FDA에서 승인된 약품은 없다.
 
유일한 대안은 사망을 피하기 위한 간 이식이다.

R&D 노력
현재 일부 기업들이 NASH의 영향을 뒤집기 위해 약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인터셉트 파마슈티컬, 길리어드 사이언스, 엘러간, 프랑스 바이오텍 젠피트는 모두 임상 3상 후보약품을 연구하고 있다.

2016년 중요한 첫 혁신으로 인터셉은 원발성 담낭 담관염(PBC)이란 다른 간질환 치료에 오칼리바(Ocaliva, obeticholic acid)를 FDA에서 승인받았다.

이 약품은 담즙산, 염증, 섬유증과 소화 및 간 기능과 관련된 신진대사 경로의 주요 조절자인 FXR(farnesoid X receptor)을 표적으로 작용한다.

이는 간 재생 능력을 증폭시키는 것은 인간 담즙산보다 100배 이상 강력한 분자라고 인터셉이 설명했다.

회사는 진행성 NASH 환자에 대한 OCA(obeticholic acid)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중에 있다.

임상의 중간 분석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셉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소발디(Sovaldi), 하보니(Harvoni) 등 완전 새로운 계열의 블록버스터 C형 간염(HCV) 치료에 성공한 후 이것은 간 질환 정복을 위해 차세대 선구자라고 밝혔다.

HCV 약품을 첫 마케팅하고 첫 시장 우위를 누린 길리어드는 올해 NASH 치료에 승인되는 첫 약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셀론서팁(Selonsertib)을 최종 임상 중에 있다.

이는 FXR 주동제 GS-9674와 ACC 억제제 GS-0976 등 다른 NASH 약품과 합류할 수 있다.

길리어드는 2019년 임상 3상에 진입할 복합약품에 기대를 하고 있다.

최근 길리어드는 유한양행과 NASH 개발을 위한 제휴를 했다.

두 회사는 NASH로 진행성 섬유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엘러간은 NASH 환자의 섬유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세니크리바이록(Cenicriviroc)을 임상 3상 중에 있다.

연구는 약품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2000명 환자가 등록했다.

젠핏은 환자에게 심장 보호 이익은 물론 섬유증 진행을 예방으로 NASH를 치료하는 엘라피브란노(Elafibranor)를 평가하고 있다.

이는 간 항상성을 유지하고 간 섬유증의 원인인 주요 세포를 막는 단백질을 지원함으로써 작용한다.

엘라피브라노는 72주간의 치료 후 1000명의 환자 분석을 근거로 마케팅 승인을 받을 수 있는 현재 임상 3상 Resolution-It 연구에서 평가되고 있다.

약품 개발 노력이 가열되고 있어 많은 회사들이 치료 탐색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노바티스와 화이자는 질병 완화를 위한 치료법 발견을 위해 NASH 치료제 개발에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빅 파마는 염증, 섬유증 흉터, 지방 축적을 퇴치하는 다중 형식 약품인 트로피펙소(Tropifexor)와  지방증이나 간 지방 축적을 목표로 NASH 치료를 위한 하나 이상의 화이자 실험 약품을 복합한 연구를 포함하는 임상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말기 단계 NASH와 간경변이 있는 대규모 환자를 위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엠리카산(Emricasan)이란 약품을 개발하는 코나투스 파마슈티컬과 독점 라이선싱이다.

1998년 이둔제약(Idun Pharmaceuticals)이 처음 개발한 이 후보 약품은 세포사멸을 막고 질병과 관련된 염증을 줄이는 팬 카스페리즈(pan-caspase) 억제제이다.

코나투스는 약품이 간을 안정시키고 간경변의 진행을 뒤집을 수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목표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많은 바이오파마가 단독이나 협력을 통해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머크(MSD)는 NASH와 2형 당뇨병 치료에 개발 중인 β-Klotho/FGFR1c 수용체 단클론항체 주동제인 NGM313의 라이선스를 위한 옵션을 행사했다.

로슈는 제큐어 테라퓨틱스(Jecure Therapeutics)를 인수하기 위해 최종 합의를 했다.

로슈는 제큐어의 NLRP3 억제제에 대한 전체 전임상 포트폴리오의 권리를 갖게 된다.

종양과 면역항암제가 초점의 주요 분야이지만 일부 빅 파마도 NASH 분야를 찾고 있다.

이것은 NASH 약품이 있는 중소 바이오텍이 M&A 후보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현재 과학자들은 NASH에 신약과 치료의 첫 물결이 지금부터 2~3년 후에 올 것 예상, 이 분야에서 돌파구가 몇 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낙관하고 있다.

신속히 치료법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규제 당국, 제약회사, 학계 간의 세계적인 협력 노력이 필요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NASH 신약의 글로벌 시장은 350억 달러 규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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