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따돌림(왕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거운데 최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팀추월경기에서 왕따 주행 논란이 있었다.

우리 사회는 많은 이가 주도적 행동이나 모습보다는 남들의 시선과 의견에 민감하다.

비슷한 이념이나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 모여 서로 위안을 삼고 그렇지 않은 다른 부류를 왕따시키고 나아가서 그들을 비난한다.

또한 자신들과 생각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은 물론 서로 어울리기를 꺼리는 사람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들이 속한 일부 그룹과 생각이나 행동이 다르다고 왕따를 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의식의 문제이다.

왕따는 왕따이기에 더욱 소통없이 고립되어 소극적이고 붙힘성없고 자신감 없어져서 인간관계에서 악순환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사교성 좋고 인기 많은 사람도 왕따가 되면 폐인이 된다.

아무 이유도 없는" 사람이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있다.

집단 괴롭힘은 어떠한 이유로도 해서는 안 되는 범죄행위이다

왕따 피해자도 극단적인 선택보다는 관계 기관이나 친근한 동료 등과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극단적 선택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사회도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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