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보다 다소 감소…정부 인하 압박 지속

2019년은 미국에서 수백개의 처방약 가격 인상으로 시작됐다.

가장 최근 J&J는 일부 블록버스터 약품 등 20여개 약가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가 인상은 대부분 6~7%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J&J는 오해 추가 약가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J&J 이외에도 많은 제약사들이 약가를 인상했다.

약국 리서치업체인 Rx Savings Solutions에 따르면 1월2일 250개 이상 처방약 가격이 인상됐고 10일까지 총 490개 약가가 올랐다.

이런 업체는 4.4%~5.2%까지 가격을 인상한 노바티스, 사노피 등이다.

지속적인 약가 상승은 얼마 동안 미국의 정치적 의제에서 높은 쟁점이 돼왔고 J&J의 인상은 민주당이 처방 의약품에 대해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을 낮추기 위한 법안을 발의 한 날 있었다.

연초 대규모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2019년 첫 날은 업계에 가해진 압력이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는 2017년 1월10일까지 650개 약가를 인상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충격이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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