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자가 김희준 인수위원장를 비롯한 7명의 인수위원을 구성하고 제32대 경기도약사회 회무인수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인수위 구성은 김희준 인수위원장을 필두로 간사에 조양연 전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이 위촉됐으며 위원으로는 서영준 전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 김희식 현 안산시약사회장, 김이항 현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장, 연제덕 현 용인시약사회장, 한일권 현 수원시약사회장 등이 포함됐다.   

앞서 인수위는 7일 경기도약사회 회관에서 제1차 인수위원회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 인수위는 ▲인수위원회 조직구성과 업무분장, 향후 회의 일정 확정 ▲경기도약사회 추진사업 현황과 조직에 대한 보고 및 의견교환 ▲제 32대 차기 집행부의 회무 비젼, 사업 및 조직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인수위은 향후 4차례의 회의를 통해 인수위원의 부분별 사업에 대한 검토 및 개선사항에 대한 보고와 32대 집행부의 사업 및 정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영달 당선자는 "제32대 집행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인수위원들께서 튼튼한 디딤돌을 만들어 주실거라 믿는다"면서 "바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백없는 회무인수를 위해 수고해 달라"고 전했다.

김희준 인수위원장은 “박영달 당선자가 취임하는 즉시 회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인수위원들의 역할"이라면서 "인수위원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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