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보다 케어 서비스는 낮아

미국이 선진국 사이에서 헬스케어 지출을 리드하고 있지만 더 높은 비용이 더 우수한 환자 치료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Health Affairs 저널 1월호에 게재됐다.

존스홉킨슨 대학의 Gerard Anderson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 헬스케어 지출은 2016년 1인당 9892달러였다.

이는 2위린 스웨덴 7919달러보다 약 25% 높고 캐나다 4753달러보다 2배 이상인 것을 연구팀이 발견했다.

또한 2000년 미국인 지출보다 2배 높았고 OECD 34개국 중앙 4033달러보다 145% 이상 됐다.

연구팀은 증가하는 미국 지출 이외 드라이버 평가에서 더 높은 약가, 더 높은 의사와 간호사 급여, 더 높은 병원관리비, 많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더 높은 비용 등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더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다른 OECD 환자보다 많은 헬스케어 서비스에 접근이 더 적었다.

2015년 미국인 1000명당 7.9명 개업 간호사와 2.6명 의사가 있는 반면 OECD 중안은 9.9명 간호사와 3.2명 의사가 있었다.

같은 해 OECD 중앙 12.1명과 비교해 미국은 10만명당 7.5명 새로운 의대 졸업생이 있었다.

미국은 1000명당 2.5개 급성 케어 병원 베드가 있는 반면 OECD 중앙은 3.4베드였다.

미국은 1인당 MRI 수에서 2위였고 CT 스캐너 수는 3위였다.

일본이 두 분야에서 1위였지만 2016년 가장 낮은 전체 헬스케어 지출국 중 한곳이었다.

이밖에도 미국 헬스케어 지출은 2000~2016년까지 연간 평균 2.6% 증가해 OECD 국가의 2.6% 성장을 앞섰다.

의약품에 대한 인플레이션 조정 지출은 미국에서 연간 3.8% 증가한 반면 OECD 국가는 1.1%였다.

2016년 미국 헬스케어 지출은 GDP의 17% 이상을 차지한 반면 OECD 국가는 9% 이하였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지난 25년간 헬스 지출의 통제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헬스 서비스에 미국이 지불하는 가격 때문에 가장 비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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