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시작됐다.

제약사들은 각각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한해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도 역시 화두는 ‘글로벌’이었다.

국내 제약사들은 지난 수년간 일부 R&D 성과를 도출했다.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일부 약품의 미국과 유럽 당국에 승인신청 등이 있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약품에서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

국내 제약사들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유통망이 없다.

그래서 글로벌 기업이 되지 못하는 주된 이유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보다는 우수한 의약품의 개발을 통해 해외 저명한 회사들과 제휴나 파트너십, 기술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의 공략에 나서야 한다.

또한 해외 시장에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업체들과 제휴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JW중외제약 등 일부 국내 업체들이 파이프라인과 R&D 등 회사의 미래를 홍보할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가 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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