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1년 이후 가장 높아…비만도 영향

폐쇄수면무호흡(OSA) 환자들은 진단 후 1년 이상 OSA가 없는 환자에 비해 통풍으로 발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Arthritis & Rheumatology 저널 1월호에 실렸다.

영국 킬대학(Keele University)의 Milica Blagojevic-Bucknall 연구팀은 1990~2010년 사이에 OSA로 진단된 18세 이상 1만 5879명과 비OSA 환자 6만 3296명의 U.K. 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중앙 5.8년 추적 관찰동안 OSA 환자의 4.9%와 비OSA 환자의 2.6%가 각각 1000인년당 7.83건, 4.03건으로 통풍으로 발전한 것을 발견했다.

조정된 위험비는 1.42였다.

OSA 환자 사이에 통풍으로 발전 위험은 비OSA 환자와 비교해 지수일 이후 1, 2년에서 가장 높았다.

이런 발견은 과체중과 비만인 환자 사이에서도 지속됐다.

정상 체질량 지수(BMI)를 가진 사람에 대한 가장 높은 위험 비율(2.02)은 지수일 후 2~5년에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OSA 환자들은 진단 후 첫 해 이후에 통풍으로 발전 위험이 더 높다”고 밝혔다.

또한 통풍의 최고 발병률은 BMI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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