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 환자, 비척추 골절 GLP-1과 비슷

J&J의 항당뇨병제 인보카나(Invokana, Canagliflozin)가 중년 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 주동제와 비교해 골절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고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BMH(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Michael Fralick 연구팀은 700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한 2곳 상업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사용해 인보카나와 GLP-1 주동제 사이에 비척추 골절 위험을 추정했다.

평균 55세인 2형 당뇨병 환자는 인보카나 그룹과 GLP-1 사용자는 각각 7만 9964명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1차 결과는 전체 위험비 0.98과 함께 인보카나(1000인년당 2.2건)와 GLP-1(2.3건)이 비슷한 것을 발견했다.

골반, 엉덩이, 상완, 요골, 척골, 손목, 손바닥뼈 혹은 발목 골절 위험도 전체 위험비 0.92와 함께 인보카나(1000인년당 14.5건)와 GLP-1(16.1건)에서 유사했다.

연구팀은 “중년 2형 당뇨병 환자와 상대적으로 낮은 골절 위험에 대한 이번 연구에서 인보카나는 GLP-1 주동제와 ㅂ교해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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