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2일 본사와 공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己亥年)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국제약품은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를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로 정했다.

남태훈 대표는 "지난 한해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하여 새롭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올해 매출목표를 13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지속적 매출 증대와 목표이익관리, 효율적인 예산집행, 비용절감 등을 통해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남 대표는 "경영방침인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와 함께 ▲세파계 주사제 생산능력 최대 211% 증가 ▲내용고형제 국내영업 위수탁 ▲신제품 투자 ▲미세먼지 및 메르스 마스크 생산 ▲안과점안제 라인 도입 등 5가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출시 예정인 개량신약 레스타포린을 시작으로 크레비스정, 세프디토렌세립 등 차질없는 생산기술 확보와 마케팅 전략으로 국제약품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VISION2020을 향해 힘차게 약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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