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두자릿수 성장 지속…최신 의료기술 등 이용으로 ‘붐’

불임 치료부터 정형외과 수술까지 치료는 전세계에서 높은 수요가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비용-효과적, 고품질 치료에 접근은 같지 않고 의료 관광이 최근 수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컨설팅 업체인 BCC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은 2018년 279억 달러에서 2023년 51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3.2% 성장이 예상된다.

주요 성장 요인은 서비스 질 개선, 최신 의료기술과 인프라의 이용,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의료비 차이 등이다.

의료관광은 자국에서 이용할 수 없는 의료 서비스나 법적으로 제한된 일부 서비스에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관광은 예방과 재활에서부터 다른 형태의 여행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건강 지향적 관광을 포함한다.

의료 관광 내에서 성형수술, 정형외과 수술, 비만수술, 눈 수술, 치아 수술, 신경과 불임 치료는 최고 치료 분야이다.

이런 치료를 위해 대부분 의료 관광객들은 태국,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 요르단, 한국, 말레이시아 등을 여행하고 있다.

헬스케어 용이성은 많은 국가들이 고려하고 있는 주제이다.

많은 국가에서 정부는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헬스케어 요구는 국가마다 그리고 특정 국가의 지역 내에서 다양하다.

WHO에 따르면 매년 1200만~1400만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BCC 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태국과 멕시코는 통합 시장 점유율 45.2%로 의료 관광 시장을 지배했고 인도가 15.4%로 뒤를 이었다.

말레이시아 MHTC(Malaysian Healthcare Travel Council)에 따르면 2016년 말레이시아는 헬스케어 인프라, 제약과 의료 관광의 개발을 위해 헬스케어 분야에 약 52억 달러를 투자했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까지 의료관광에서 7.2억 달러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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