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로수바스타틴…내년 중순 저함량 복합제 추가 라인업 구축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 750/10mg, 크레비스정 500/10mg’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비스정은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당뇨병 치료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당 신생을 억제하고 위장관에서 당의 흡수를 감소시켜 단독투여로도 우수한 혈당조절효과가 입증됐다.

로수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생합성 저해를 통해 타 스타틴 약제와 비교시 강력한 LDL-C 강하효과를 나타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레비스정은 메트포르민 서방정,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을 비교해 각각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했으며, 안전성도 단일 투여군 대비 동등함을 입증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자 3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2가지 약물 병용이 필요함에 따라 크레비스정과 같이 고정용량복합제는 장기투여가 요구되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이번 출시하는 크레비스정 750/10mg, 500/10mg 복합제 뿐만 아니라 로수바스타틴 저함량 복합제를 2019년 중순 추가로 출시해 다양한 함량 제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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