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피스메이커스, 라파엘나눔에 후원금 전달

세이브더칠드런 후원금 전달.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봉사단체 ‘라파엘나눔’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난 14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방문해 ‘한 생명 살리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약사회는 2008년 환아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다.

피스메이커스는 아시아 지역의 교육,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해 2008년 7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병원약사회는 2010년 네팔 의료봉사 의약품 구입과 약사 인력 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 피스메이커스를 방문해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21일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및 저개발국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체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에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매년 병원약사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해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이다.

한편,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단체들과 별도로 지난 1월에는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구호 성금으로 지구촌구호개발연대에 200만원을, 10월에는 라오스댐 붕괴 피해 난민 구호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난민 구호 성금으로 사랑나눔공동체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각 500만원을 전달하여 해외 재해지역 복구 및 재난민 긴급 구호에 사용된 바 있다.

이은숙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도 좋지만 그간 진행해온 사회활동단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던 단체에 후원 금액을 늘려 기부했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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