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권태정·박호현·옥순주·이형철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올해 주요 회무 및 사업실적, 회계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지도사항으로 앞으로 자체 감사 내역을 지도감사 자료에 포함시킬 것과 심장병 어린이 및 희귀난치성질환 소외이웃돕기 성금 중 일부는 언론매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감사단은 “매년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서울광장에서 개최해 시민과 호흡하는 약사상을 수립하고, 초고령화 시대 약사·약국 역할, 세이프약국 등 미래지향적인 회무를 수행했다”며 “회무·사업실적과 회계 양식을 상급회와 동일하게 기록하는 등 지난해 지도사항을 잘 이행해줘서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다양한 사업들을 임원들이 충실히 소화해냈다”며 “차기 집행부가 주요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를 잘 정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환 회장은 “올해 규제프리존법 반대 국회 방문, 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을 통한 전문약사 도입 근거 마련, 초고령화 시대 약사·약국 역할 국회정책토론회,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등 3년간 함께한 임원과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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