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티스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 등 특별 공연도 펼쳐


건국대병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특별한 정오의 음악회와 함께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아티스트들로 이뤄진 아트위캔 팀이 준비했다. 아트위캔은 피아노와 클라리넷 등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과 거위의 꿈 등 유명 영화 OST와 가요, 크리스마스 캐롤 등으로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함께 한 관객들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건국대병원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병원을 찾은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위해 응급처치 키트 50세트를 선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지혜(43)씨는 “병원이지만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에 예상치못한 선물까지 받아 뜻깊은 크리스마스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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