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간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강화 목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4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크림슨 라운지에서 학연산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하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뉴라클사이언스·신테카바이오·테라젠이텍스 연구자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오믹스 정보를 기반한 뇌신경 질환 및 순환기 질환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교류회에는 박종훈 고려대학교병원장, 함병주 연구부원장, 김봉철 뉴라클사이언스 대표, 조양래 신테카바이오 기능연구체 연구소장, 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전자·유전체 기반 심혈관 정밀의료연구(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암 진단 및 건강관리(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부사장) ▲우울증 진단 바이오마커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함병주 연구부원장) ▲뇌신경계 질환 신약개발 사례(김봉철 뉴라클사이언스 대표이사) ▲All Deep Learing based MDD patient stratification using whole exome sequencing data(조양래 신테카바이오 연구소장)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박종훈 고려대병원장은 “맞춤의료에 의한 삶의 질 향상, 경제적 비용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이고 정확한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려대병원은 시대정신을 가지고 연구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국민건강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