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김대업 후보는 공식 선거홍보물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공정한 약사회 ▲응답하는 약사회 ▲소통하는 약사회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 등 4개 분야 53건의 정책과제와 42개의 세부과제 해결과 함께 70여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특별공약에 대해서도 반드시 임기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업 후보는 11일 "선거운동 기간중 전국의 많은 회원님들이 주셨던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과 희망들을 빠짐없이 기록해 두었으며, 그 열망과 의무감을 가슴에 품고 약사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약사회장이 되면 무엇보다 이런 불합리한 상황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능력 중심의 인적 개선,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 관리, 정관에 근거한 원칙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와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통해 기반을 닦고 출신 대학, 직능, 지역에 상관없이 전 회원의 화합과 단결로 강한 약사회를 건설, 공약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회무운영 철학을 밝혔다.

그는 "인수위원회를 분야별로 구성하여 개국약사, 근무약사, 병원약사, 제약유통 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약사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발전하는 효율적인 조직으로서 약사회를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후보는 "한약분쟁, 의약분업, 약사회 직선제 도입 등 약사사회의 커다란 변혁기마다 앞장 서 개혁을 선도하였고, PM2000 개발 및 보급, 약학정보원 설립, 표준의약품 정보 DB 구축, 식별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성과들을 도출했으며 중앙 회무를 통해 쌓은 경험으로 약사사회의 오랜 숙원 정책들을 실현해 낼 가장 준비되어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김대업 후보의 핵심 10대 공약은 ▲한약국의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 ▲기관분업 원칙에 충실한 약국개설기준 확립 ▲처방리필제 도입과 성분명처방 도입 추진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실현 ▲복잡한 약국행정업무 간소화, 불편해소 ▲처방전 자동입력 무상 공적 시스템 구축 ▲청구 프로그램 고도화 신규버전 배포 ▲PIT3000 사이버 원스텝 A/S 시스템 도입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문제 근본 해결 ▲처방의약품 약가인하 보상 시스템 구축 ▲약국경영 개선을 통한 약국 수익 증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