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후보가 보건당국의 마약류 관리수가 인상 및 성인 가루약 제형변경 조제료 가산을 신설키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산 행위료가 전혀 없던 약국관리료 수가와 의약품 관리료 수가가 가산 행위료가 있는 조제기본료 수가로 합산돼 행위 가산이 될 때 통합 전보다 가산금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현재 서울과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세이프약국' 건강상담관리 서비스와 재택 방문약사 서비스를 건강보험제도권으로 제도화시켜 새로운 약사직능과 수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더 크고 더 튼튼한 choi’수가체계' 개편을 실현하기 위해 외부 보건전문가를 영입해 대관 및 정책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수가체계 개편이 현실화 될 경우 년간 수백억 이상의 조제수가 인상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최광훈 후보는 이미 수가 체계를 5개에서 3개로 통합해 행위가산료를 덧붙인 '더 크고 더 튼튼한 choi’수가체계'개편안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최 후보는 공약을 통해 현재 5개 영역(조제기본료, 약국관리료, 의약품 관리료,조제료,복약지도료)의 수가체계를 3개 영역(조제기본료, 조제료, 약학관리지도료)으로 통합하고, 산제제형 변경료,마약관리료 인상 같은 행위가산료를 신설 확대하는 방안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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