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면 모든 소아 천식 10% 피할 수 있어

과체중이나 비만인 어린이는 천식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Pediatrics 저널 26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듀크대학의 James E. Lang 연구팀은 2~17세 사이 정상 체중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 사이의 천식 발병을 비교하기 위해 PEDSnet 임상 데이터 연구 네트워크를 이용해 회고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데이터는 50만여 명 어린이와 1958만여 명 대조군을 평균 4년간 관찰했다.

연구팀은 과체중과 비만 어린이 사이에 부수적 천식의 보정된 위험 증가를 발견했다.

비만 어린이 사이에 폐활량 확인 천식의 보정된 위험이 증가했다.

비만 어린이 사이에 새로운 천식 건의 23~27%는 비만이 직접 원인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모든 천식 발병의 10%는 과체중과 비만이 없으면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소아 비만을 줄이는 성공적인 개입은 어린이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소아 천식에 대한 비만의 기여를 줄이기 위한 주요 공중 보건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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