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후보는 최근 설립된 산업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약사에 근무하는 의사, 수의사, 한약학과 및 유사학과 졸업생의 진출증가로 제약산업내 산업약사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약사의 결집과 위상강화를 위해 산업약사회 구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최 후보는 "산업약사회가 설립되면 산업 약사의 역량 강화와 직능 및 권익의 증진, Healthcare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 개발,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교육 개선, 회원들간 정보교류 확대 등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약사회 산하 제약유통위원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인 산업약사회 구성을 계기로 개국약사 중심의 대한약사회를 장기적으로 약국.도매. 제약회사, 병원 및 공직약사뿐 아니라 학회,보건관련 연구소와 약대교수까지 아우르는 범 약계조직인 대한약사협회로 발전시켜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보호를 강화시켜 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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