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9일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자동차보험 심사시스템 DB(데이터베이스)에 대해 '데이터품질인증' 부문 최고 등급인 ‘Platinum Class’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품질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정보 시스템의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심사,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 기관인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한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DW, 청구심사 DB, 데이터개방 DW에서 Platinum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자동차보험 심사시스템 DB’는 자동차보험의 ▲ 진료비 심사업무 ▲ 관련 통계 산출  ▲ 정책결정을 위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심평원 백영재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이번 데이터품질 최고 등급 인증으로 자동차보험 심사업무와 관련 통계자료 산출에 있어 높은 공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범국가적 데이터 품질의 제고 및 대외 신뢰도 향상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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