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소법원, 특허 무효 판결…마이란, 테바 등 출시 대기

J&J가 블록버스터 전립선암 치료 자이티가(Zytiga)의 제네릭 경쟁에 직면했다.

미국 항소법원은 자이티가의 제네릭 버전의 론칭을 차단하기 위해 J&J의 일시 금지 요구를 21일(현지시각) 거부했다.

지난 9월 뉴저지 지방법원은 자이티가와 관련된 J&J의 특허(438)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법원은 제네릭 제품의 상업적 론칭은 11월9일 이전에 없을 것이라고 조정했다.

J&J는 결정에 항소하고 항소 결정까지 판매를 막기 위해 연방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 순회 항소법원(Court of Appeals for the Federal Circuit)은 제네릭 제약사들이 브랜드 약품의 제네릭 버전을 출시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판결하면서 금지 명령을 연장을 거부했다.

J&J는 제네릭 약품의 출시를 차단하기 위해 대법원에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제약사들은 3분기 9.58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자이티가의 제네릭 버전의 판매를 찾고 있다.

이는 마이란, 테바, 암니얼 파마슈티컬, 하이크마 파마슈티컬, 닥터 레이디스 등이다.

마이란과 테바, 하이크마는 자이티가의 제네릭 버전을 FDA에서 이미 승인받았고 언제든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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