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고충처리단 조직…"법률·세무·노무·행정 지원 나설 것"

김대업 후보는 일선 개국가의 여러 가지 갈등, 분쟁 등으로 인한 회원들의 불편, 부당함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적, 세무적, 노무적, 행정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회원고충처리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새로 확대 조직되는 '회원고충처리사업단'내에 관련 위원회를 모두 포함해 위상을 강화하고 실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하에 '법률지원팀'을 구성해 업무 중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한 지원 및 환자 위해가 발생하지 않은 단순조제실수가 변경조제 또는 임의조제로 해석, 지나치게 처벌되고 있는 사례 등 불편, 부당한 사례들에 대한 회원 지원은 물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에도 나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후보는 이밖에도 세무지원팀, 노무지원팀을 구성해  약국세무의 특이성을 감안한 세무관리 방안을 강화하고 최저임금제 인상 및 근로시간 제한에 따라 크게 변화하고 있는 약국환경에 따른 직원 관리 매뉴얼 제공 및 갈등 시 해결 지원 등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근로계약서 자동 출력 시스템 등을 만들어 제공, 회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구체적인 사례도 덧붙여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국 컨설팅 지원팀'도 산하에 구성, 약국 개설 또는 이전 시 브로커들의 횡포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사례들에 대해 사전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업 후보는 "갈수록 우리 회원들이 약국을 경영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약사회가 회원들의 불편과 부당함에 대해 보호막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장에 당선이 되면 회원 불편 해소 및 회원들의 부당한 피해에 대해 적극 지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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