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통증 관리 두자릿수 급등…올해 5%대 성장 예상

글로벌 1위 의료기기 메이커인 메드트로닉이 2분기(7~9월) 강력한 실적으로 기록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은 74.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미국 매출은 40.5억 달러로 8.3% 성장했고 미국 이외 선진국 시장은 22.8억 달러로 1.8% 신장했다.

신흥시장 매출은 11.5억 달러로 7.3% 올랐다.

메드트로닉은 심장과 혈관 그룹, 최소 침습 치료 그룹, 재활 치료 그룹과 당뇨 그룹 등 4개 주요 사업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2분기 심장과 혈관 사업의 매출은 28.6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1% 증가했다.

심장박동과 심부전 부서의 매출은 14.7억 달러로 0.3% 늘었다.

관상동맥과 구조적 심장 부서는 9억 달러로 6.1% 성장했고 대동맥과 말초 혈관 부서는 4.8억 달러로 6.2% 신장했다.

최소 침습 치료그룹의 매출은 20.5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했다.

재활 치료 그룹의 매출은 19.9억 달러로 7% 증가했고 당뇨 그룹은 5.83억 달러로 27.5% 급등했다.

메드트로닉은 올해 매출은 5~5.5%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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