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건설·광부, 女, 예술, 디자인, 연예인 등 높아

건설, 광산업, 스포ㅊ, 미디어 등의 직업이 자살률이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의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15일자에 실렸다.

CDC의 연구팀은 2012~2015년 사이에 17개 주에서 자살한 16~64세 2만 2000여 명의  미국인 직업을 분석했다.

2015년 남성에서 최대 위험 직업은 건설과 광산업이었고 예술, 디자인, 연예, 스포츠, 설비, 유지와 보수였다.

여성 사이에서는 예술, 디자인 미디어 분야가 가장 높았고 보호 서비스와 헬스케어 지원 등이었다.

연구팀은 2015년 건축과 채굴업 남성의 자살률은 10만명당 53명인 것으로 발견했다.

예술, 디자인, 연예, 스포츠, 미디어에 종사하는 여성의 자살률은 10만명당 약 16명이었다.

농업, 목축업과 관련된 직업의 남성의 경우 자살률은 2012년 10만명당 45명에서 2015년 약 32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농부의 자살률은 같은 기간 10만명당 약 20명에서 17명으로 감소했다.

자살 위험은 취사와 서빙(54%↑)을 하는 여성에서 최대 증가를 보였고 남성은 예술, 디자인, 연예, 스포츠, 미디어 직업(47%↑)이었다.

교육, 훈련, 도서관 직업을 가진 남녀는 2015년 자살률이 가장 낮았다.

CDC는 많은 성인들이 대부분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직장은 자살 예방 노력에 있어 중요한 영역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온라인 정신 건강 검진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 지원 프로그램, 직장 건강 프로그램과 기술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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