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품 13.7%↑…기존 제품 경쟁증가로 하락

바이엘이 올해 3분기 처방약 매출은 저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처방약 매출은 42억 유로(47억$)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성장은 자렐토(Xarelto), 아일리아(Eylea), 조피고(Xofigo), 스티바가(Stivarga), 아뎀파스(Adempas) 등 주요 제품의 강력한 실적이 견인했다.

다른 톱 약품 중 가장 강력한 성장은 중국에서 양적 확대가 드라이브한 항당뇨병제 글루코바이(Glucobay)가 기록했다.

주요 성장 제품의 총매출은 17억 유로(19억$)로 1년 전에 비해 13.7% 급증했다.

3분기 독일, 중국에서 호조를 보인 자렐토의 매출은 9.33억 유로(10억$)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8% 고성장했다.

반면 조피고의 분기 매출은 8900만 유로로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했고 스티바가는 7700만 유로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코제나트(Kogenate)의 매출은 2.12억 유로로 1.4% 줄었고 넥사바(Nexavar)는 1.8억 유로로 7.2% 떨어졌다.

베타페론(Betaferon/Betaseron)의 분기 매출은 1.33억 유로로 7% 하락했다.

항고혈압제 아달라트(Adalat)의 매출은 일본과 캐나다에서 하락으로 6% 감소했다.

소비자 헬스 사업의 3분기 매출은 13억 유로(15억$)로 연간 1.7% 감소했다.

몬산토를 인수한 바이엘 그룹의 3분기 총매출은 99억 유로(111억$)로 전년동기대비 23.4% 급증했다.

바이엘은 올해 그룹의 총매출은 390억 유로로 중간 한자릿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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