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우월성·개발 진행사항 구두발표…기술이전 기대"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13일(현지시각) 제9회 World ADC San Diego 2018에서 ADC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에 대해 구두발표했다고 밝혔다.

World ACD 샌디에고 2018은 12일~15일 4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고 있다.

World ADC 학회는 ADC 의약품과 관련한 세계 최대의 학회로 세계 주요 글로벌 제약사는 물론 ADC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최신 ADC 개발 트렌드 및 임상 진척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ADC 전문 학회이다.

이날 알테오젠은 항체-약물접합(ADC) 원천 기술인 NexMabTM-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유방암·위암 치료제(ALT-P7)에 대한 기술적 우월성 및 개발 진행사항 등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알테오젠은 올해 초 World ADC 학회로부터 국내 유일하게 92인의 전문가 발표자로 선정된 바 있다.

4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현재 ADC를 개발하고 있는 앱비, 앰브릭스, 아스텔라스, 다케다, 다이니치산교 등의 개발 기업들과 라이센싱 인을 위한 글로벌 제약기업인 화이자, 노바티스, BMS, 제넨텍, 론자등을 포함해 220개 기업에서 650여명의 ADC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학회에서 발표한 알테오젠 정경훈 사업개발 본부장은 “당사의 항체-약물접합(ADC) 유방암치료제는 간편하고 수율이 매우 높은 제조 방법으로 타 기술대비 우월성을 유지하며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ADC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원천기술 뿐만 아니라 ADC 유방암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도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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