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이드라인 뇌 건강 향상, 만성병 감소

약간의 신체 활동도 개인 건강에 강력한 기여를 한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AHA(미국심장협회) 연례 미팅과 JAMA 12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국 PAGA(Physical Activity Guidelines for Americans)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과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신체 활동의 장, 단기 이익을 강조했다.

단 한 차례의 신체 활동만으로도 마음을 밝게 하고, 걱정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고, 수면을 개선하고, 혈당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몸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당신의 뇌 건강을 증진시키고, 8가지 다른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이며, 과도한 체중 증가에 대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신체활동으로 개선된 만성 건강상태는 골관절염, 고혈압, 제2형 당뇨, 불안, 우울증 등이다.

운동은 치매, 다발성 경화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파킨슨병 환자들의 뇌기능을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이드라인은 성인은 매주 2일간 근육 강화 운동과 함께 150~300분의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혹은 75~150분 강력한 ㅇ운동을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은 6~17세 어린이들은 주당 3일간 근육 강화 운동과 하루 최소 60분의 신체 활동을 권고했다.

임산부와 산모는 1주일에 최소 150분의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는 반면 노인들은 에어로빅과 근육 강화 운동 외에 균형 훈련을 추가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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